봄소식과 함께 서해바다를 즐기다

매서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고 있음이 느껴지는 따사로운 오후,
승모에게 넓은 바다를 보여주고 싶어 "서해바다 을왕리"를 찾았습니다.

따뜻한 날씨 때문인지, 을왕리에는 벌써부터 사람들이 들끓습니다.
바닷가 앞 식당들은 손님을 끄느라 전쟁터를 방불케하고, 차들은 꼬리를 이어 엉켜있지만, 서해바다는 그 모든 것을 덮어버리듯 잔잔했습니다.


바닷가를 거닐며, 파도와 장난을 치던 승모는 아예 모래사장에 주저앉아 한참을 모래놀이에 빠지기도 했지요.
을왕리에 올 때는 인천공항 고속도로를 타고 왔지만, 집으로 돌아갈 때는 유람선을 탔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배를 타보는 승모는 "배 ~ "하며 선실을 돌아다녔지요.

넓은 바다를 보면서 우리 승모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엄마와 아빠는 우리 승모가 "바다처럼 넓고 깊은 마음을 간직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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