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자는 적에게서 배운다.
- 권하고 싶은 이야기
- 2009. 4. 22. 11:19
-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 독일, 승자, 연합군, 오종렬, 적, 하이브리드 카
현대전에서 첨단 무기에 못지않은 전술의 한 유형으로서 공수(낙하산)특전을 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이 이탈리아의 시칠리섬을 점령한 연합군을 공략할 때 처음 썼던 전술이었는데, 연합군 측에서 그 놀라운 전술을 바로 배우고 더 발전시켜 큰 성과를 냈다고 합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갖가지 대독 전략전술을 독일에서 배워 독일에게 사용하여 독일을 이겼습니다.
2차 세계대전 말기에 히틀러는 영국 폭격이 어려워지자 비행기 대신 도버해협을 건너 목표물을 명중시킬 수 있는 날아가는 폭탄, 즉 로켓(미사일의 원조)를 개발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전에 사용하기 전에 독일의 패망으로 전쟁은 끝났고 이 군사과학의 기밀을 선점하기 위해 미국과 소련은 대대적인 첩보전을 치렀다고 합니다.
위력 있는 전략전술과 무기를 창안하였지만 오히려 적에게 가르쳐 준 자는 패하고 적에게서 오히려 배우고 심화 발전시켜서 실전에 사용한 자는 이겼습니다.
깊이 생각하고 새겨 둘 일입니다.
[출처] 승자는 적에게서 배운다.|작성자 대장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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