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사람들이 꼭 배워야 할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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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세의 오종렬 의장님 (현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이시지만, 여전히 나에겐 의장님!!)
그러나, 오 의장님은 여전히 호랑이 같은 카리스마와 따뜻한 미소를 탄탄하고 든든한 모습속에서 보여주신다.
오 의장님의 블로그를 여행중 건강비법을 찾았다.
오 의장님의 건강을 빌며,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건강비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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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에 끌려가 고약한 곳에 갇혀 있다가 바깥 세상에 나온 후에도 집에는  잠시 잠깐씩 손님처럼 들리곤 했다. 그렇게 집 떠나 돌아다니기에 15년 세월이 흘렀고 그 동안 건강을 돌보기는커녕 해치기 일쑤였다. 그러나 생활습관이나 기질이 좀 뭐해서 그렇지 내 나름대로 건강과 체력관리를 위해서 다음과 같이 무던히도 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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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관되게 애쓰기 첫 째~

숨(호흡)은 심장 위장 간장....그리고 모든 신경계를 강력하고 원활하게 다스린다.

             

복식호흡 1단계

윗몸(상체)을 바로 세우고 어깨와 가슴 배의 힘을 뺀다(바르고 편한 자세).

아주 천천히 배를 등 쪽으로 당기면서 코 밑에 댄 깃털이 움직이지 않게끔 숨을 내 쉬되 바닥까지 쥐어짜 내보내려고 억지 부리지는 않는다.

숨을 내 쉰 다음 일정한 시간 동안  멈추려 하지 말고 들숨이 자연스럽게 들어오도록 놔둔다. 들숨을 몸 안에 가득 채우려고 힘주지도 않는다.

조금 익숙해지면 날 숨이 들숨보다 조금 더 길게 한다. 그리고 들숨과 날 숨의 전환 시간은 자연스럽게 놔둔다. 폐활량이나 평소 습관에 따라 사람마다 같지 않으니 숨 쉬는 시간 길이에 구애 받지 말고 힘들지 않게 하되, 시도 때도 없이 자주 한다.  한 주일도 지나지 않아서 평정심과 생기와 활력이 자신도 모르는 새에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복식호흡 2단계

1단계 복식호흡을 하는 동안,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다음과 같은 <별도의 연습>을 거르지 않는다. (2단계=1단계+별도의 연습)

▶바닥에 엎드린다.- ▶목 부위에 방석을 접어서 괸다.-▶두 손바닥을 방석에 얹는다._▶하반신은 바닥에 밀착한 채 두 손을 천천히 밀어 상체를 코브라처럼 세우면서 숨을 내 쉰다._ ▶ 이 때 명치를 오목하게 하여 배꼽 아래로 떨군다고 의식한다._▶원 위치로 돌아가면서 들숨은 들어오는 대로 놔둔다.


처음엔 서 너 차례씩 하다가  차차 횟수를 늘린다. 절대로 욕심부리지 않는다. 강조할 점은 명치를 떨구는 데에 의식을 집중하는 것이다. 옛 부터 명치를  오목가슴이라고도 불렀다. 명치는 반드시 오목해야 하고 그 반대로  볼록하면 심장에 비극이 생긴다.

                                                        

복식호흡 3단계

결가부좌(부처님 자세) 또는 반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1단계 복식호흡을  지속한다. <별도의 연습>은 거르지 않고 별도로 지속한다.

가부좌 틀기 힘들면 쥐 소금 먹듯 조금씩 해도 되고 그도 힘들면 하다 말다 해도 좋다. 하다보면 잘 된다.

복식호흡이야말로 만병통치는 아니더라도 백약을 뛰어넘는다. 내 고질이었던 코 막힘과 과로 불면증 같은 건 단박에 날려버리고, 상처 깊은 목(성대)과 척추만곡과 심장 부정맥과 위궤양도 다 극복했다.



(2)일관되게 애쓰기 둘 째~

 근육은 단련하지 않으면 쉽게 퇴화한다. 반대로 꾸준히 합리적으로 단련하면 비록 나이가 들더라도 어느 정도는 유지 발달한다. 골격의 지탱과 모든 신체 활동은 근육이 맡아한다. 그러므로 나이에 관계없이 근력을 다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무력화 노화 퇴행이 급속 진행한다.

▶엎드려 팔 굽혀펴기(세 번에 나눠 12회 18회 24회) -의료전문가의 권고에 따라 절반으로 줄인 것이다.

▶바닥에 반듯이 누운채 다리를 죽 뻗어서  30~40cm씩 위 아래로 진동.(세 번에220회)

▶아령 들고 팔 굽히기(세번에 좌우 각 60회) -아령의 무게 대신 한 팔을 굽힐 때 다른 손으로는 저지.

위 세 가지 종목을 한 셋트로 하여 하루씩 건너서 시행한다. 나이와 신체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근력운동은  하루 건너 하루씩은 쉬어줘야 한다. 근 섬유는 쉬는 동안에도 발달한다.


(3)일관되게 애쓰기 셋 째~

▶두 발을 2자 폭 정도로 충분히 벌리고 서서 발끝을 안으로 약간 모은다. 상체를 바로 세운채 기마자세가 될 때 까지  천천히 앉으면서 날 숨, 일어서면서 들숨,  앉았다 일어섰다 하면서 복식호흡을 반복한다.  


▶온 몸에 힘을 빼고 반듯이 선다. 천천히 오른 발을 약간 멀리 떼어 발뒷꿈치 부터 땅바닥을 밟으면서 발가락으로 땅을 움켜쥔다. 그리고  물레방아 돌리듯이,톱니바퀴 굴리듯이 지구를 뒤로 돌린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나간다. 다음엔 왼 발을 같은 방법으로 바꿔 나간다. 호흡에 맞춰 천천히 할수록 효과가 크다. 쉬워 보여도 아주 힘든데, 운동이라기보다는 축기(築氣) 즉 기 쌓기의 표본이라고도 할 수 있다. 고도의 정신집중과 심리적  평정 효과가 크다.


가까이 보는 사람마다 걱정하다시피 나는 몸을 너무 험하게 쓰는 편이다.  그런 내가 목욕탕에 가서 수건으로 흰머리를 감추기라도 할작시면 모르는 사람은  오십대로 보는 경우가 많다. 이제부터 단전수련에 들어갈까 하는데 그리되면 심신의 상황이 또 어떻게 달라질까? 자못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


나에겐 단 한 번도 뵌 적 없고 목소리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또 한 분의 스승이 계신다. 참선의 대가이자 원로 공학박사인  박희선 교수님이시다.
 그 분의 저서 <생활참선>이  절판된 모양인데 아쉽고 또 아쉽다.


<특별 후기-다음 글을 꼭 읽어보세요>

숨이란 한 마디로 가슴통과 배통을 경계 짓는 횡경막의 피스톤 같은 상하 왕복운동이다. 갓난아기는 하단전(배꼽 아래 손가락 세 마디 위치)을 중심으로 호흡한다(복식호흡). 들숨 때 횡경막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하단전부위가 볼록해지고 폐가 넓어져 많은 공기가 들어온다. 날숨 때는 횡경막이 위로 올라가면서 단전부위는 낮아지고 폐가 좁아져 많은 공기가 밖으로 나간다. 나이 들면서 횡경막 운동은 위로 치우치게 되고(흉식호흡) 마지막 숨길은 어깨와 목으로 깔딱깔딱 쉬다가 끝내고 만다. 가슴(흉식)호흡으로 바뀐 성인들의 숨쉬기를 조금이라도 복식호흡으로, 더 나아가 단전호흡으로 다시 바꾸면 건강과 기력이 왕성해진다. 왜냐면 피스톤(횡경막)이 아래로 충분히 내려갈 때 가슴통이 충분히 넓어지고 폐활량은 저절로 커진다. 이 때 심장도 넓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피스톤이 아래로 내려가 배통을 압박할 때 배통 안에 고여있던 많은 피는 심장으로 펌프질 하게 된다. 심폐기능이 더 할 나위 없이 강화되는 것이다. 이 피스톤의 왕복운동(복식호흡)은  내장을 마사지하는 효과도 가져온다. 여기에다 단전호흡을 얹으면 기가막힌 양생법이 된다.  그런데도 나는 왜 그랬는지 단전수련을 하다 말다 하였다. 그렇지만 복식호흡만은 하루도 거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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