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해당되는 글 8

  1. 2009.12.14 북한의 화폐개혁, 약일까? 독일까?
  2. 2009.09.09 국민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게 뭔가? (1)
  3. 2009.08.17 충격! MB, 북침전쟁도 꿈꿨나...
  4. 2009.04.22 북한은 세계 9번째 "핵 보유국" (1)
  5. 2009.04.18 국가보안법이 "신해철"을 살렸다! (32)
  6. 2009.04.06 한미일의 날강도 같은 심보
  7. 2009.04.06 북한의 통신위성 발사, 한미일의 "쌩쑈" (4)
  8. 2009.04.04 "대북특사"는 공격용이 아니다

북한의 화폐개혁, 약일까? 독일까?

지난 11월 30일, 북한이 전격적으로 화폐개혁을 단행했다.
화폐개혁의 주 내용은 "신권발매" "구권과 신권의 1:100 교환", "12월 6일까지의 교환기간", "세대당 10만원의 교환한도", "개인저금은 1:10 교환", "교환기간을 지키지 못하거나 불법적 돈은 모두 무효" 등 6가지 내용으로 축약된다.


화폐개혁은 그 나라의 경제계획과 구상에 따라 실현된다. 이는 북한도 마찬가지다.
이미 북한은 1947년과 1959년, 1979년과 1992년 등 화폐개혁을 실시한 바 있고, 올해가 다섯번째다.
물론, 북한도 인플레이션의 문제와 정부재정, 시장통제 등의 자기 목적을 갖고 단행했다고 보여진다.


문제는 거기 있는 것이 아니라, 국내외 보도에 있다.
북한의 화폐개혁이 공식화되기 이전부터 국내에서는 정보만을 갖고도 난리법석이 났다.
말 그대로, "북한 위기론"이 사실처럼 번진 것이다.
즉, "화폐개혁이 북한의 위기극복을 위한 극약처방"이고, 그 처방이 실패하여 이미 "북한 사회가 대혼란"에 접어들었으며, 이는 "곧 북한 패망"으로 이어질 것처럼 근거없는 호외(?)를 남발한 것이다.
그리고, 정보가 전혀없는 우리 국민들은 또다시 보수언론이 전하는 근거없는 소식을 진실인냥 믿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북한 화폐개혁에 대한 사실이 밝혀지고, 보수언론은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사실, 북한사회는 자본만능주의인 한국사회와는 질적으로 틀리기 때문에, 화폐개혁이 사회전체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갖고 올지도 미지수다.
더구나, 북한의 화폐개혁은 "위기 대응조치"라기 보다는 내부적 "국가목표를 위한 적극적 조치"로 보는 것이 훨씬 더 타당하다.
즉, 경제사회적 측면에서 북한정부가 원하는 방향으로 될지, 음성적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거나 정부부담의 부메랑이 될지는 두고봐야 겠지만, 정치적 측면으로 볼때는 "국가통제의 강화"와 "계획경제 자금 확보", "화폐유통의 정상화" 등 북한정부가 원하는 방향으로 집행되고 있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정부나 언론은 몰지각적인 "북한 패망론"이나 근거없는 "북한 위기론"으로 국민의 시야를 의도적으로 가리려고 하는 시대착오적 자세에서 제발 벗어나야 한다.
오히려, 북한 화폐개혁을 북한의 계획경제의 일환으로 보면서, 그것이 미치는 파급효과가 북한내부에 어떻게 펼쳐지는지, 그리고 그것이 남북관계 특히 경협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예의주시하며, 발전지향적 방향을 모색하는게 필요하다.



아래는 민주노동당 새세상연구소에서 주최한 토론회 "북한 화폐개혁, 어떻게 볼 것인가?"에서 주발제를 맡은 홍익표(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의 발표 동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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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게 뭔가?

임진강 참사가 고발하는 건, 썩을대로 썩은 "관료주의"

황강댐 방류로 인한 임진강 참사로 6명이 실종되고, 이미 5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처음에는 단순히 야영객 실종사고 정도로 알았으나, 임진강 참사는 그 내막이 알려지면 알려질수록 모든 이들을 아연실색케 만들고 있다.

"인재에 의한 국민의 죽음"을 두고, 이 한심하고 나쁜 정부가 제일 먼저 한 건 책임회피와 남의 탓 이었다.
그리고, 모든 거짓말이 그러하듯 당국의 거짓과 회피는 눈덩이처럼 커져, 이젠 북한의 수공위협 운운하며 "남북관계" 문제로 몰고가고 있다.

그러나, 임진강 주변의 주민들과 현장에 있었던 신고자들의 증언은 "임진강 사태의 주범"이 누구임을 아주 구체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초등학생 조카도 이해할 수 있을 상식으로 한번 정리해보자.

북한은 5일 밤부터 6일 새벽사이에 황강댐의 수위가 높아져 긴급히 방류조치를 했다. 그러나 남측에는 통보하지 않았다. 6일 새벽 2시경부터 임진강 유량은 급속히 불어났고, 유속도 거세졌다. 
그러나 홍수경보장치는 전혀 작동하지 않았고, 그 이유는 고장상태이기 때문이었다. 홍수경보장치가 고장나 있는 건 수자원공사가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또한, 항상 임진강 수위변화를 주시하고 있어야 할 연천군청 또한 어디있었는지, 무얼 하고 있었는지 깜깜 무소식이었다.
주민들의 증언에 의하면, 이 지역의 물난리는 연중행사처럼 비일비재했고, 대책을 요구했으나 관계당국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다고 한다.
당일날 새벽 2시 50분경 경계초병이 상황을 파악하고 상부에 보고하였고, 사단.군단.합참까지 보고되었다. 그러나, 군당국은 수자원공사나 지자체에 통보하지 않았고, 심지어 청와대에는 10시간이 지난 낮 12시 50분이 되어서야 보고했다.
 
당일날 임진강에서 낚시를 하던 야영객은 새벽 4시경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곧바로 연천군청과 경찰, 소방서에 비상연락을 취했으나 6시가 넘어서야 소방차가 출동하고 "대피하라"는 짤막한 방송이 나왔다.
안이한 태세와 늦장대응으로 허둥대던 소방재청 등 관계당국은 오전 8시 20분이 되어서야 청와대에 보고했다.
청와대는 그로부터 3일이 지난 8일이 되어서야 "위기대응메뉴얼이 작동하기 전에 상황은 종료된 후 였다"는 한심한 고백을 했다.

물론, 북한도 문제다.
남북관계의 불통과는 전혀 무관하다. 인도적 차원에서 북측은 댐 방류를 남측에 통보했어야 했고, 지금이라도 구체적 진상을 성의껏 밝혀야 하며,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위로와 사과를 해야 한다.

그러나, 분노스럽고 심각하게 우려스러운 건, 그게 아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는 못할 망정, 중요하게 생각지도 않는 당국의 태세와 책임회피, 썩을 대로 썩은 관료주의다!
임진강 참사는 국민에게 말해주고 있다.
국가는 국민을 지켜주지 못한다. 아니 지켜주려 하지 않는다. 온 국민이 모두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이런 생각이 과도하다면, 틀린 거라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로 답해주어야 한다.

군, 경찰, 소방재청, 자치단체, 청와대 등 임진강 사태에서 드러난 "관료주의 시스템"에 대해 철저하게 엄벌하라!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신뢰는 그것으로부터 생긴다.


신종플루가 고발하는 건, 한심한 "무사태평주의"

신종플루가 온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혹자는 "지나친 공포가 문제"라고 지적하기도 하지만, 실제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주변에서 발생하면서, 특히 감염경로 추적이 불가능한 지역사회 감염이 늘어나면서 "지나친 공포 운운 하며 지적하는 것"이 오히려 "지나친 낙관"으로 들린다.
이미 우리나라의 신종플루 확진환자 누계는 6200명으로 넘어섰고, 초.중.고교와 군대 등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처음에는 해외여행자에게서만 발견되다가, 이젠 거점병원 간호사와 인기연예인 등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들이 진짜 걱정되고, 진짜 공포스러운 건 뭔가?
정부 때문이다. 
전세계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 꼴로 감염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질병을 두고서, 정부가 국민에게 하는 말이라곤 "손을 잘 씻으라"가 전부다.
마땅히, 전국민 예방접종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지켜야 함에도 백신확보에 무능력을 보이고 있다.
필요한 백신을 구비하지도 못했으면서도 "강제실시" 요구에도 답이 없고, "무상치료"요구도 거절하고 있다.
심지어, 신종플루로 사망한 사람들은 대부분 보건당국의 부적절한 대응이 주요한 원인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신종플루 확진환자들의 고백에 의하면, 의사도, 간호사도, 보건당국도 제대로 치료하지도, 확인하지도 못할 뿐더러 환자를 두고 서로 회피하는 것이 비일비재라고 한다.

우리 국민들이 신종플루의 공포에 빠지고 있는 진짜 이유는 "국가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국가가 국민을 지켜주지 못할 것을, 아니 지켜주지 않을 것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참으로, 한심하고 나쁜 정부

국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다.
MB정부에게 "국민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게, 도대체 뭔가?"
4대강 삽질인가? 언론장악인가? 국민감시인가? 
참으로, 한심하고 나쁜 정부다!!


2009. 9. 9. frie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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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토랑 2009.09.09 14:36 address edit & delete reply

    정말 공감 많이 됩니다.
    정말 한심하고 나쁜 정부입니다.
    무사태평주의에 남의탓.. 공감 많이 하고 갑니다.

충격! MB, 북침전쟁도 꿈꿨나...

퀴노네스 전 미국무부 북한담당관이 8월 15일 언론을 통해 밝힌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다.

그는 "지난 해 중국-미국간 안보대화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후 북한이 정치적 혼란에 빠질 경우, 중국과 미국은 북한에 군대를 진주시키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처음 퀴노네스의 발언을 접했을 때는 상당히 불쾌했고, 우려스러웠다.
1940년대와 마찬가지로 한반도 주변국이 한반도의 운명을 좌우하려는 것과 다름없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들이 무슨 자격으로 "북한에 군대를 진주시킨다, 안시킨다"를 논하는가.
또, 역설하면 "북한에 중국과 미국의 군대를 진주시키기로 결정할 수도 있다"는 것 아닌가?

그런데, 퀴노네스의 연속된 발언은 더욱 충격적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는 중국과 미국의 합의의 배경에는 "한국의 이명박 정부가 북한 급변사태 시 한국군의 북진 가능성을 논의했다"는 데에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중국과 미국의 합의로 인해 "이명박 대통령도 북한 급변사태 시 한국군을 북한에 진주시키려는 생각을 더 이상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퀴노네스의 말 대로라면, MB는 북침전쟁을 구상했고 이를 막기위해 중국과 미국의 합의가 있었다는 것이고, 중국과 미국에 의해 MB가 북침전쟁 구상을 취소했다는 것이다.

지난 해와 올 해, 남측과 주변국에서 끊임없이 지속된 "김정일 건강악화설".... 그리고, 그 속에 "북침 구상"까지 있었단 말인가?
그리고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소위 "한반도 평화구상"을 말한 것인가?
정녕, 국민들 모르게 "북침 전쟁"을 구상하고 있었는가?

MB가 또 다시 '있어서는 안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을 만들었다.

MB는 퀴노네스가 밝힌 내용에 대해 공개적으로 해명해야 한다.
또한, 중국과 미국 정부도 "중-미 안보대화"의 모든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국가를 대상으로 타국에서 "군대진주 여부"를 결정하고, 더 나아가 남측은 "전쟁 계획"까지 논의했다 것이 사실인지를 밝혀야 한다.
그것이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해야할 가장 우선적인 일이 될 것이다.


2009년 8월 17일. frie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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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세계 9번째 "핵 보유국"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이 “모두가 쉬쉬하고 있는 비밀 아닌 비밀”을 발설하고 말았다.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이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IAEA 주관 국제회의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하여 “북한이 핵무기를 갖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며, 나는 어느 국가를 핵보유국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원하지 않지만 우리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공식 핵 보유국인 ‘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영국’, 그리고 비공식 보유국인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에서 9번째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공식 선언한 것이다.

사실,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인정한 것은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2002년에 당시 미 국방장관이었던 도널드 럼즈펠드는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주장한 바 있고, 그해와 이듬해에 미국 주요 언론들은 “북한 핵무기 보유 인정론”을 보도했었다.
더구나, 미국 스스로도 최근 들어 북한을 “핵무기 국가”로 표현하곤 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보유 사실은 “쉬쉬 해야 할 비밀”이었다.
북한의 핵 보유 자체는 미국의 세계군사전략의 지도를 바꿔야 하는 막중한 문제이고, ‘북한의 핵개발을 막는 것’을 지상목표로 한 “6자회담”은 사실상 존립 근거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사실을 사실대로 말한 것 뿐”이지만,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의 발언은 큰 파장이 예상된다.
만약, “북한 핵 보유국 인정”이 공론화될 경우, 북한의 위성 발사와 유엔안보리 의장성명으로 파탄난 “6자회담”은 회생불능이 될 것이다.
미국은 북한과 “군축과 평화”라는 새로운 의제로 머리를 맞대야 하는 것이다.

아무튼, 북한의 핵 보유를 애써 부정해온 미국과 일본, 한국이 다급해졌다.
시급히 엘바라데이의 발언을 폄하하거나 축소해야 할 것이고, “북한은 핵이 없다”라고 전 세계에 외치고 다녀야 할테니.......

과연, 엘바라데이의 이번 발언은 “판도라의 상자”를 연 결과가 될 것인가?
아니면, 긴장과 대립의 세계구도를 “새로운 군축과 평화의 대화”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인가?


 북한의 핵 개발 일지

 

▲1955년 - 원자 및 핵물리학 연구소 설치

▲1962년 - IRT-2000형 원자로 건설

▲1965년 - 영변에 연구용 원자로 건설

▲1974년 - 북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가입

▲1977년 - IAEA와 연구용 원자로 안전조치협정 체결

▲1980년대 - 자체기술로 5㎿급 원자로 건설

▲1985년 - 핵무기비확산조약(NPT)에 가입 / 핵사찰은 수용하지 않음.

▲1986년 - 정무원(현 내각) 산하 원자력공업부 신설

▲1989년 - 영변의 5㎿ 원자로를 이용해 플루토늄 생산

▲1989년 - 미국, 위성사진을 통해 북한의 핵시설을 감지

▲1990년 - 주유엔 北대사, 주한미군 핵과 동시사찰시 IAEA사찰 수락

▲1991년 - 남북 기본합의서 체결, 한반도 비핵화 선언

(미국은 한반도 전략핵무기 철수와 전략무기 감축 계획 발표)

▲1992년 - IAEA 전면안전조치협정에 서명

▲1992년 - IAEA 핵안전조치협정 발표

▲1992년 - IAEA 사찰 수용

▲1993년 - IAEA, 미신고시설 2곳 특별사찰 수용 촉구

▲1993년 - 영변 특별사찰 거부하며, NPT 탈퇴 선언

▲1994년 - 제네바 북미 핵회담

▲1994년 - 핵 활동 동결 선언

▲1995년 -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협정 서명

▲1995년 - KEDO 경수로공급협정 체결

▲1997 ~ 99 - 4자회담 (남북중미) 6차례 진행

▲1999년 - 북.미 금창리 지하시설 사찰 타결

▲2000년 - 북, 경수로 지연 제네바합의 파기 경고

▲2000년 - 미, 금창리 2차 사찰

▲2000년 - 북.미 공동코뮈니케 (제네바합의 이행 다짐)

▲2002년 - 제임스 켈리 특사 방북

▲2002년 - NPT 재 탈퇴 (KEDO의 대북 중유지원 중단에 따른 대응)

▲2003년 - 북중미 3자 회담

▲2003 ~ 2005년 - 6자회담 5단계까지 진행

▲2005년 - 6자회담 5단계회담

▲2005년 - 핵보유 선언

▲2006년 - 핵실험

 

* 영변의 5㎿급 원자로와 건설이 중단된 50㎿급 및 200㎿급 원자로를 모두 완성하면

1년에 45개 이상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2009. 4. 22. frie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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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얼음구름 2009.04.30 20:04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북핵 저지는 한/미/일의 문제가 아니라, NPT서명국과 IAEA 회원국 모두의 염원이고, 비이성적이고 비정상적인 국가 및 단체에 의해 통제불가능한 상황에 놓일 수 있는 전술핵무기의 불온한 유용 가능성을 억제하길 염원하는 이들의 희망입니다. 핵확산 저지 노력은 핵보유국 뿐만 아니라, 핵미보유국들조차도 자발적으로 희망하고 염원한 내용이며 그 의지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지속적으로 핵확산 저지 노력이 실패되고 있는 현재의 정세는 결코 평화와 안정에 긍정적이지 않으며 북핵보유 사실을 인정하는가 마는가 하는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예측이 어려운 북한의 움직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예측이 용이한 자유진영/반핵진영의 외교노선에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동북아 정세가 획기적인 '가변성'을 가지기 어렵다는 북한의 확증적 믿음을 먼저 깨어주고, 불온한 노력은 결코 승리를 취할 수 없다는 사실을 각인시키는 것이 최우선이어야 하나, 지정학적 역학관계 변동에 부담을 느끼는 중/러의 제한적 협조가 걸림돌이겠지요.

국가보안법이 "신해철"을 살렸다!

“나 고소 당했쪄, 아이 무셔 ~~"
신해철의 글에서 무서움과 두려움 따위는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여유와 조롱으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내가 신해철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글을 쓰는 신해철의 모습’을 상상해 보면, “휴우 ~ 다행이다!”라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을 거라는 느낌이 든다.

사실, 신해철은 젊은층에 크게 어필하는 연예인이었다.(지금도 어필하고 있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음)
그의 노래와 무대 카리스마, 그리고 자기관리 등 연예인으로서의 신해철도 물론 흠잡을 때 없다.
하지만, 신해철을 좋아하는 젊은층은 “그의 노래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그의 파격적 발언과 행동”에 박수와 지지를 보냈다.
거침없는 그의 ‘진보적 입담’과 예리한 그의 ‘똑똑함’이 신해철을 타 연예인과는 다른 카테고리로 분류하게 만들었고, 그의 발언과 행동에서 ‘대리만족’과 ‘동질성’을 확인했다.
그래서, 그는 꽤 괜찮은 “스타”였다.

그러나, MBC 100분 토론에 나와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을 향해 “일제고사”를 질타하던 그가 사교육 광고에 출연하면서 그
를 좋아하던 사람들은 당황했다. 그리고, 논리모순인 그의 변명 아닌 변명에 그를 좋아하던 사람들은 입맛을 잃었다.
그리고, 그는 그렇게 잊혀질줄 알았다.
한번 돌린 등을 다시 돌리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 합당한 주권에 의거하여, 또한 적법한 국제절차에 따라 로켓의 발사에 성공하였음을 민족의 일원으로서 경축한다”고 다소는 과격하게 밝힌 그의 소식을 접했음에도 크게 관심이 가진 않았다.

그런데, 신해철 그가 “국가보안법으로 고발당했다”는 소식은 그동안의 모든 감정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상식 이하의 사람들이 싫어하고, 그래서 고발까지 당한 신해철이 갑자기 좋아진 것이다.
그리고, 그의 글을 다시 보게 되었다.
“핵의 보유는 제국주의의 침략에 대항하는 약소국의 가장 효율적이며, 거의 유일한 방법 ... (중략)..... 대한민국의 핵주권에 따른 핵보유와 장거리 미사일의 보유를 염원한다”
거친 표현과 ‘무기 경쟁’에 동의하긴 어렵지만, 그가 “고발”을 당할 이유는 없다.

‘북한’이라는 단어에는 경기를 일으키는 사람들에게는 그의 글이 꽤나 불편할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표현과 사상의 자유’를 용납지 않는 헌법위의 법 국가보안법은 실제 그를 처벌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건 “라이트코리아”와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그토록 신해철을 싫어하는 보수단체들에 의해 “신해철은 다시 살아났다.”는 점이다.

그들의 주장인 “신해철이 북한을 찬양, 고무, 선전 했는지, 대한민국을 위협했는지”는 모르겠다. 아니, 아무래도 아닌 것 같다.
하지만, 내가 볼 때 “라이트코리아”와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신해철을 찬양, 고무, 선전한 건 분명한 거 같다”


2009. 4. 18. frie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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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건 니 생각이고(2).. 2009.04.18 20:35 address edit & delete reply

    그냥 음악만 할래? 쫌??

  3. 확실히 맞당께. 2009.04.18 20:45 address edit & delete reply

    꼴통수구단체들은 신해철이 흩뿌린 고난이도 '인민공화국'밑밥에 낚인 것이다.

  4. fkfkffk 2009.04.18 21:01 address edit & delete reply

    고소 ㅋㅋㅋ 어이가 없음 ㅋㅋㅋㅋ 국가보안법이랜다 법을 제발 쓸데없는 데다가 남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5. zz 2009.04.18 23:08 address edit & delete reply

    수꼴들 머리나빠서 자충수 두는게 어디 한 두번 이라야 말이죠.. 요즘 지만원짜리도 빡까지겠던데 ㅎㅎ

  6. GG 2009.04.18 23:53 address edit & delete reply

    만일 한 미 군사훈련을 두고 공개적으로 북한에서 누군가 "남조선이 미국과 함께한 군사훈련은 적법성을 가진 훈련으로 성공적으로 무사히 마치길 빈다"라고 했더라면 북한에서 어떤 반응이 올까요?
    그 사람 쥐도 새도 모르게숙청되겠죠. 아직 북한 사회 그렇습니다.
    만일 북한에서도 개방적으로 남측편 들고 싶은 사람 저렇게 말 할 수 있다면, 그 때는 신해철씨 주장에 나 또한 찬성할 겁니다.
    하지만, 아직 아닙니다.
    왜 계속 남한만 이런 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전 당시에도 좌우익 피차간 학살 저질렀는데도 불구 남한에서는 국군과 미군의 양민학살에 대해 스스로 떠드는데도 북한에서는 자신들의 양민 학살에 대해선 조용히 하고 있고, 인정 자체를 안하죠.
    하여간 남한에서만 계속 이런 소리들이 나오니 듣기 짜증납니다. 아직은 이런 식 주장 문제가 있다 봅니다. 때가 아닙니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아직까지도 어쩌고 하시는 분들 있겠지만, 시대는 바뀌었지만, 아직 분단국가인 것은 변함의 여지가 없습니다.

    • 웃기시네 2009.04.20 11:15 address edit & delete

      분단국가면 표현의 자유 억압해도 되냐? 지금 남한의 누가 북한 찬양하면 사람들이 거기 부화뇌동해서 김정일만세 외칠거같냐? 60년대 사고방식을 아직도 못버리고 있는 당신이 더 짜증나. 때가 아니긴 개뿔 대체 그놈의 때는 언제 오는데? 자칭 보수라는 인간들 기득권 지키기 논리에 놀아나는 것들은 자기 머리로 생각할줄을 좀 알아야한다.

  7. 정말 안습이다. 2009.04.19 00:10 address edit & delete reply

    GG 난 당신을 이해못하겟소...당신이 주장하는 그런 소리들..왜 북한에선 국민들이 다죽어가고 남한 찬양하면 총살당하며 그러는데...우리는 북한 찬양하고 북조선에게 퍼주고 북조선과 가깝게 지내는지 몰겟다는소리.....그건 마치 초등학생의 머리로 생각하는수준이라는 생각이 들고..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데 정말...마음이 허무한 이상을 느꼇소...북한이 뭘하던 이미 우리는 북한이란데가...독재체제의 후진국이란것을 모두 다알고 잇다는사실이며...우리가 북한의 인권을 말할수야 잇지만..먹히지도 않는말로 서로 으르릉 거리며 ..북한이 저러니 우리도 이런다는 대립자세로 지내온게 어언 몇십년이요...얼마나 초딩같은 생각이요..북한이 이러니 우리도 이런다..북한은 안푸는데 우리만 너무 푸는거 아닌가...남한에만 간첩이 자유롭게 돌아댕기는거 아닌가..걱정하는사람들이 많은데..그런 생각하는거 자체도 우습고..인터넷의 발달로 뭘 숨길수도 없는노릇이며..간첩들이 활동하던 냉전시대의 미국 소련첩보같은 것은 이제 할수도 해봐야 이익도 전혀 없다는사실을 전혀 모르는 늙은이들의 책상 권력 놀음에 빠진 허깨비같은 인간들이요/...우리가 북에게 손을 내밀고 북한이 하지않을걸 우리가 한다는의미는...우리가 더 우월한 체제..이미 판가름난 체제에서 아우에게 떡을 하나더주고..언젠가 올 통일을 대비하는데 잇어서 그런것이지...북한이 문을 안여는제 우리는 문을 다열고 마구퍼주고...이런 헛소리는 정말 초딩같은 소리요...북의인권에 대해 우리가 떠들면 뭐하는건지..우리가 떠들어서 북의인권이 좋아지기라도 할까요?,,, 참...너무나 짧은 생각을 가진 못난 인간들 때문에 잘못뽑은 리더하나로 온국민이 이리 고생합니다 ...

  8. 정말 안습이다. 2009.04.19 00:14 address edit & delete reply

    북에게 퍼주는건...형제지간으로서 당연한것이라고 난 생각하는데..북의인권을 운운하면서 북에 퍼준다고 난리를치는데...그런 수구 늙은이의 꽉막힌 ...아주 더러운 이기적인 권력에 눈먼 넘들이 해쳐먹는 세금의수준이 얼마인지 아는지?,,,북에 퍼준 이제까지의 돈 이 얼마나 되는지 아는지?,,, 한가족이란 생각까지도 없애고 잇는 더러운 족속들의 자식 미국유학이나 영주권,,군대 빠지기등의 더러운 행위를 하는넘이나 당,.학연지연에 입에 거품물며..노예를 자처하는 쓰레기같은 족속들이 차고 넘치는 남한을 보면...정말 한숨만 푹푹..

  9. GG 2009.04.19 00:22 address edit & delete reply

    정말 안습이다// 역시나 요런 글 쓰면 꼭 올라오는 반론 내용 꼭 한치도 실망 안키는구료. 북한에 대해 이렇게 말하면 요런식으로 비판해라 어디 학습이라도 받으셨소?
    초등생같은 소리라도 현실이 그러니 어찌하요? 우리나라 상황이 꼭 초등생들 장난치는 그런 상황인데...그럼 당신 생각은 어떠시오? 이미 판가름 난 체제에서 떡 하나 더 준다고 그게 통일 대비가 되오?
    강도짓 하는 인간에게 이제부터 얼마간 돈 줄테니 강도짓 하지 마라 했더니 그 돈 받고 도둑질로 바꿨더니 아~역시 돈 준 보람이 있구나!하는 그런 식이요.
    북한이 아무래도 태도가 바뀌기 힘들다고 그럼 당신 같은 생각은 어쩔 수 없으니 쟤들 원하는 거 그냥 해주자. 이런 식 아니오. 우는 아니 떡 하나 더 줘서 그치면 좋지만 그치지도 않고 앞으로 두개 더 원하고 갈수록 원하는 갯수 늘여만 가고 이게 무슨 통일 준비요.
    하긴 진짜 통일 한 번 되봐야 정신 차릴 인간은 정신 차리지. 그 때는 뭣도 모르고 자신이 뭐 깨인 냥 무슨 시대 앞서가는 양 튀는 주장 골라서 하는 인간들 눈물 꽤나 흘릴 꺼다. 진짜 dog안습이다. 흥~

  10. GG 2009.04.19 00:31 address edit & delete reply

    북한 말 나오면 한가족 운운하는 소리 진짜 이젠 들으면 머리에 스팀 난다.
    난 남도 아닌 한 가족이 범죄 저지르면 더 짜증날 것 같은데...
    지금 우리나라 친일파들도 꽤 문제지만, 이놈의 친북파들도 진짜 대책없다. 보수적인 인간들이 요거 저거 비리 다 쳐먹고 있는 거나 민족이란 핑계로 요리 저리 북한 비판 나오면 침 삼켜가면서 흥분하는 것들이나 보니 정말 한숨만 푸~욱하고 나오는데....

  11. GG 2009.04.19 00:39 address edit & delete reply

    정말안습이다//그렇게 북한에 형제애 느끼고 도와주고 싶으면 니녜집 가산 다 정리해 가지고 월북해서 그기서 봉사 활동 열심히 하거라. 김정일이가 훈장 내려 줄꺼다.

    • 에스띠 2009.04.19 10:24 address edit & delete

      북한 비판 좋습니다 하지만 저 님 주장은 우리체제가 우월하니 자신감을 갖자는 것인데 무슨 결론이 그런 식인가요? 결국 미국이 소련을 이긴 거나 서독이 동독을 이긴 것도 다 같은 배경 아니었나요? 북한이 어떻게 하든 우리는 옳은 길로 가면 됩니다. 제발 초등생 같은 생각 좀 바꿉시다. 님들 같은 분들 때문에 우리나라 여전히 발목 잡혀 있습니다.

  12. 꼴통들은 2009.04.19 01:13 address edit & delete reply

    친일파 수구꼴통들이라 한글언어해석능력이 딸리는지 저게 북한 찬양하는글로 들리나 봅니다.

    저것들 하는말대로면 초중고에서도 우리의소원은 통일이란 노래따위도 북한찬양하는거고
    오로지 북한은 적이다 요런거만 배워야하나보네요. 내세대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여서
    그런관련된 글짓기대회도 있고 그림그리기도 있고 했는데 저 꼴통들말대로면 그당시 초중고딩이였던 우린 국가보안법위반으로 고고싱~~~~.
    완전 이논리로 우기고 있죠. 웃기는것들.
    나는 북에 이산가족이 있는것도 아니고 북에 전혀 관심도 없이 살아왔는데 꼴통들이 미친소 싫다고 했다고 대운하 하지말라고 했다고 의료민영화 절대!!!!!하면 안된다고 했다고 나보러 좌파란다. ㅋㅋㅋㅋㅋ

  13. 북한에 억류된 현대 직원은 어떻게 된거죠? 2009.04.19 01:14 address edit & delete reply

    미사일 올릴때 [우리 건들지 마라. 이 녀석은 인질이거든] 하면서 현대 직원이 아직까지 억류 중입니다. 미사일 찬양했으니, 그 사람 이제 풀어줘라...이런 말 할줄 모르는 신해철이 고소당할 만도 하죠..그 직원이 잡힐때 여성동부들의 사상을 흘려놓는다는 죄목입니다. 왜 북한도 멀쩡한 직원 잡아놓는데, 신해철도 고소당할만도 하죠..신해철이 좋아하는 북한식으로다가 하는데..신해철이 대마초 합법화 할때 방청객이 "딸도 있으신데, 딸이 대마초하다면 어떠실꺼 같냐?"는 대답에 아무 소리 못한 신해철입니다.

    • 또라이인가?? 2009.04.19 01:23 address edit & delete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는건가요???

      참나.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 국가지 공산국가입니까? 김정일 독재국가 이냐고요.그래서 그런일이 있다치면 그게 옳은겁니까? 그래서 신해철도 그럴만하다니 이건뭐 정신도 아니고. 그리고 그 현대직원은 바보도아니고 왜 북한에서 쓸데없는 말을 했답니까? 그쪽에들 제대로 교육된애들은 얄짤없는거 같던데.
      암튼 제발 님같은 말도 안되는 언변은 차라리 올리지말길. 님 사상이 민주주의국민같지가 않네요

    • 또라이인가?? 2009.04.19 01:26 address edit & delete

      신해철은 자유민주주의 자국에서 자유의 의사표현한거고(그리고 그걸 북한찬양이라고 우기는것들이 더 정신 이상해보임; 그렇게 우기는 정신으로 친일파애들좀 족쳐놨으면싶네 막우겨서 ㅋㅋㅋ) 그 피랍된분은 남의나라가서 금지된말 한거 아닙니까? 당근 북한사람이 우리나라와서 고저 북한이 와땁니다.남한은 못살고 북한은 사실 딥따 잘삽메다 요러면 당연히 잡혀가겠지 ㅋ 제발 말좀 맞게 하삼~

    • 또라이인가?? 2009.04.19 01:29 address edit & delete

      그리고 꼴통들 말대로 북한이랑
      사납게 쳐죽일자세로 지내보자.
      나랑은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대한민국국민인 비록 실수는 했을지라도 그사람은 어떻게 구할래?
      그사람 안내어놓으면 쳐들어간다 할까?

    • 또라이인가?? 2009.04.19 01:35 address edit & delete

      나도 북한 좋은거 아니고 통일이 되도 우리가 당근 우세했음좋겠고 사실 북한보다 우리가 우세했으면 좋겠지만 현실이 그렇게 안되고 으르르릉만 거리면 둘다 피만본다.그건 당연한게 아닌가? 우린 우리를 지키기위해 어쩔수 없는 타협하고 있는거 아니였나?
      그런데 그들을 무조건 무슨 좌파라느니. 어이가 없어서. 그럼 북한한테 일절 뭐 보내지 말고 냉전으로 보내보자. 정작 힘들어지는건 우리일껄?
      핵도 없고 뭣도 없고 같이 죽자고 댐비면 손해보는건 우리지. 우리는 잃을게 많자나. 쩝대도 굉음소리난리 났을때 북한 미사일 관련 속보들때메 내용도 잘몰랐을때 괜시리 어찌나 불안하던지. 그렇게 되지않기 위해 안정을 위해 어쩔수 없는 접촉과 회유가 필요한건데 그걸 무조건 반대하면 도대체 어쩌자는건지. 그게 그렇게 싫으면 수구꼴통들이 총대매고 북한가서 다 처치하고 오던지. 아무튼 하루가 조용할 날이 없구나. 미친소 의료민영화 수도민영화 대운하 반대하는난 어느덧 좌파라고 불려지고. ㅋㅋ 웃긴다 정말. 꼴통들만 없더도 한결 좋은 대한민국될텐데

    • 북한에 억류된 현대 직원은 어떻게 된거죠? 2009.04.19 09:51 address edit & delete

      북한에서 쓸데없는 말 했다는거는 그 직원이 한것이 아니고, 북한에서 갖다 붙힌 죄목입니다. 남 댓글에 계속 갖다 붙히는 것도 또라이냐고 하는거...솔직히 무섭소..욕하는거 보니..님도 또라이 같소

    • 에스띠 2009.04.19 10:19 address edit & delete

      그 사람 이제 풀어줘라 할 줄 몰라서 고발당할 만 해요?
      허허 나원 참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군요.
      신해철 개인적으로 좋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런 님은 북한에 억류된 직원의 문제에 대해서 얼마나 정확히 알고 있나요?
      이런 사람들보면 일부겠지만 우리나라 국민들 수준이 북한놈들보다 뭐가 나은건지 모르겠어요.

  14. 그리고 친북파가 뭔가?? 2009.04.19 01:18 address edit & delete reply

    나도 통일이되길 바라는데 그이유는 우리나라가 더욱 강해지고 한반도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다.

    뭐 무조건 북한 퍼주는거 아무것도 모르면서 발악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게 다가 아니다. 우리나라 지금 전쟁중이거든??? 북한에 햇빛정책안했음 더군다나 영삼이가
    나라 다 말아먹었는데 전쟁중인데다 북한하고 사이까지 ㅎㄷㄷ하면 우리나라 신용등급 바닥기면
    외국투자자들자본다빠져나가면 우리나라는 쫄딱 개망하는거다.
    햇볕정책 안하고 으르르르릉 대고 있었음 오늘날의 발전 있지도 않았다.
    우리야 전혀 자각없이 자유롭게 살고 있지만 외국인들 우리 어렵게 살고 있다고 아직까지 생각하는애들도 많고 위험하게 생각하느애들도 많다. 그래서 외국스타들 잘 안오고 그랬지. 와서도 완전 몸사리고.
    석호필도 우리나라올때 완전 굉장히 위험한 나라로 생각했었던데.

  15. 내일셤오늘셤미친 2009.04.19 03:22 address edit & delete reply

    아니뭐래여
    신해철이 개소리했는데
    내가 싫어하는무리가 그를싫어하니 적의적같 같은편?
    그런 이분법적 사고가 어딨어요
    아니 민족주의도 민족주의 나름이지.
    나도 대한민국에 눈물 흘리는 사람으로서
    강호순,유형철도 그 자랑스러운 한민족임을 잊지 말아요
    어설픈 민족주의 만큼 무서운게 없습니다. 막장을 달리는
    신해철 그는 그냥 주목 받는걸 즐기는 연예인일뿐

    이승철이 그랬죠
    걔는 카메라면 가따대면 투사가돼
    오냐오냐 하니까 더그러는것같아..
    그게 바로 옆에서 바라본 그의 실체일뿐

  16. 채운이 2009.04.19 04:41 address edit & delete reply

    보수단체들 지네맘에 안들면 무조건 고소지...글 몇줄 쓴거같고 보안법위반이라 고소하면 북한에 삐라날리고 북한돈 반입해서 비라에 섞어날린 사람들은 무슨죌까...그건 신해철보다 더 무겁지 않나?? 지네 잘못한건 슬그머니 넘어가고 홈피에 몇줄쓴 글(그글보고 선동당한사람도 없고 대부분 웃고말지..)가지고 혈압올리는 늙은 아저씨들..유치함의 극치네..

  17. 그라프 제플린 2009.04.19 05:15 address edit & delete reply

    개라이트 쓰렉 꼴통쉐리들.. ㅋㅋㅋㅋ 니들은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니들은 이미 해처리한테 '낚인'거임.. ㅋㅋㅋㅋㅋ ㅄ들.

  18. 그라프 제플린 2009.04.19 05:22 address edit & delete reply

    그리고 해처리가 애초부터 니들 낚을려고 의도한 말이였었다는거... 1차원 두뇌를 가진 니들이 애초에 그걸 알리가 없지? 것 참 고소하다 ㅄ들아 ㅋㅋㅋㅋ 그 쓸모도 없는 뇌따위는 개나 줘버려. 무겁게 왜 얹고다녀?

  19. 마지막으로 한마디 2009.04.19 11:52 address edit & delete reply

    해처리새끼 어떻게 되든 상관없으니까 기사 좀 쓰지마쇼 요넘 어떻하면 이슈를 만들어서 시류에 편승하려고 하는 얄팍한 넘이니까 요런넘은 관심을 안갖아주면 날뛸껀데 그래도 관심주지마쇼 지나가다 해처리 이야기있어서 글써봤는데 앞으로는 해처리기사 보지도 않을꺼니까 제목이라도 내 눈에 띄게하지 말아주면 좋겠소

  20. 신해철이 좋아졌다는 그런 해괴한 논리는 어디서 나온다냐 2009.04.19 19:27 address edit & delete reply

    대부분이 꼴값떤다고 그러던데

  21. 은톨이 2009.04.20 04:30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예전에 연평해전 전사자들이 개죽음 당한 거라며 헛소리를 하던 강모 씨라는 분이
    이런 저런 짓해도 주목을 못 받으니 나중에 발가벗고 거리로 나선 적이 있죠.
    그 사람이나 신해철이나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한 수를 두고 있는 거죠.

    대중의 관심을 받아야 먹고 사는데 딱히 좋은 쪽으로는 관심 끌만한 소재가 없고,
    신해철 씨 같은 경우는 한번 실수로 같은 편이었던 사람들 중에도 등 돌린 이들이 많은 상황에서
    던진 북한 떡밥에 보수 단체들이 덥썩 물어버리니 속으로 옳거니 하면서 흐뭇해하고 있을 겁니다.

    덕분에 등 돌렸던 사람들 중에 다시 편 들어 주고 관심 주는 사람들이 많아진 거 같아요.
    자칭 좌파라는 사람들이나 현 정부 싫어하는 사람들, 보수단체 혐오하는 사람들 등은
    신해철이 전에 무슨 실수를 저질렀건 말건 간에 현재는 자신들과 신해철은 같은 편이라
    생각하고 옹호해 줄 테니까요.
    밑천 떨어지고 무리수 둬서라도 관심 끌려고 하는 부류들은 그저 무관심이 약이죠.

한미일의 날강도 같은 심보


4월 5일 오전 11시 20분(카운트 다운 0을 기준으로) 북한이 통신위성을 발사했다.
통신위성이 발사되기 전부터 그랬지만, 발사 후 한미일은 기다렸다는 듯 공격성 독설을 쏟아 부었다.
종합하면, “북한의 위성 발사는 유엔 안보리 1718 결의를 위반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리고, “북한의 위성 발사는 한반도 및 동북아를 위협하는 도발행위”라는 것이다.
일본과 미국이 결국 북한의 위성을 요격하는 행위는 하지 않았지만, “요격하겠다”는 협박은 끊이지 않았고, 통신위성 발사 후인 지금은 “미국과 일본이 요청해서 소집되는 유엔 안보리에서 ‘새로운 제재’를 결의해야 한다”거나 “한국의 PSI 전면 참여” 등을 주장하고 있다.
물론, “응분의 대가” “적절한 조치” 등 추상적 협박도 계속되고 있다.
이 쯤되면, 누구나 한번 쯤 의아해 할 수 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
통신위성을 발사하면 안 되는 건가?
미국과 일본은 모두 위성을 발사했잖은가? 심지어 한국도 능력이 안 될 뿐이지 능력만 된다면 오늘이라도 위성을 발사할 계획을 갖고 있지 않은가?
“왜, 북한이 발사하면 전쟁위협이고, 다른 나라가 발사하면 우주과학 기술인가?”

물론, 이렇게 대답할 수 있다.
“위성 발사는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기술과 병행된다”고. “북한의 위성 발사는 미국과 일본 본토를 위협하는 미사일 발사 시험과 다름없다”고. “북한의 의도는 정치적 의도”라고....
하지만, 그건 다른 모든 나라도 마찬가지 경우의 수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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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우화로 지금 상황을 빗대어 보자.

동북동에 사는 아이들이 있었다.

한 집에 같이 살고 있는 ‘북한’이랑 ‘남한’이, 그리고 옆집에 살고 있는 ‘일본’이, 그리고 이웃동네에 살지만 늘상 같이 어울려 다니는 ‘미국’이.
이들 중 ‘북한’이는 왕따였다. 왕따가 된 주된 이유는 가장 힘이 센 ‘미국’이와 사이가 무지 안 좋기 때문이다. 물론, 핵심은 그것이지만, ‘미국’이의 사주를 받은 ‘일본’이, 그리고 ‘남한’이 하고도 수시로 싸웠다.
1:3인 ‘북한’이는 항상 죽을 힘을 다해서 싸웠다. 지면 끝이니까....
그런데, ‘북한’이는 만만치 않았다. 깡다구가 셌다. 힘센 ‘미국’이도, ‘일본’이도 좀처럼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미국’이와 ‘일본’이는 더욱 강해지기 위해 무기를 만들었다. 날카롭고 긴 칼을 만들어서 차고 다녔다.
상대방에게 위협도 됐고, 실제 싸울 때도 요긴했다. ‘미국’이와 ‘일본’이는 자기들이 제일 강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이들은 칼을 만들지 못하게 했다.
“칼은 위험한 물건이기 때문에 절대로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만약 칼을 만들면, 자기들이 있는 칼로 베어버리겠다”고 협박했다.
‘남한’이는 그들의 말이 옳다고 생각했다. 물론 겁도 났다.
하지만, ‘북한’이는 그들의 주장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다. “지들은 만들고선, 남들은 안 된다”는 심보는 도둑놈 심보라고 판단했다.
게다가 그들은 자기를 왕따로 만든, 시시콜콜 자기를 공격하려고 넘보는 자들이 아닌가.

어느날 ‘북한’이는 연필 깎는 칼을 만들었다. 실제 연필을 깎기 위해 칼이 필요해서 만들었다. 물론, 속으로는 “나도 맘만 먹으면, 칼을 만들 수 있다”는 것도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데, ‘북한’이가 칼을 만들기도 전에 “저 새끼가 칼을 만든다”며 ‘미국’이와 ‘일본’이, 그리고 ‘남한’이는 난리를 부렸다.
“칼을 만들자마자 긴 칼로 베어버리겠다”고 협박도 했다.
심지어 “‘미국’이와 ‘일본’이, ‘남한’이가 합심해서 북한이는 집밖에도 나오지 못하게 만들겠다”고 으르렁대기도 했다.
‘북한’이는 “나는 싸우려고 하는 게 아니라 연필 깎는 칼을 만들 뿐”이라고 항변했다. “네 들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로 나를 공격하면, 나도 죽기살기로 싸울 것”이라고 맞서기도 했다.
‘북한’이는 모두들에게 몇날 몇일 몇시에 칼을 만들어, 연필을 깎겠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결국, ‘북한’이는 연필 깎는 칼을 만들었다.

‘미국’이와 ‘일본’이는 “‘북한’이는 실력이 없어서 칼을 못 만들었다. 칼을 만들려다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는 “어쨌든 칼을 만들려고 했으니, 너는 나쁜 놈이다. 우리의 약속을 어겼다”며 그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우겼다.
‘남한’이도 맞장구를 쳤다. 아니 같은 집에 사는 ‘남한’이가 더 심했다. “집밖에도 못나가게 하는데 나도 전면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면서, ‘남한’이는 “사실 내가 칼은 ‘북한’이 보다 더 잘 만든다”고 주장했다. “곧 만들 것”이라고 뽐내기도 했다.

‘북한’이는 생각했다. “뭐 이런 놈들이 다 있나”
“지들은 긴 칼이 있고, 또 만들 거라고 하면서.... 난 연필 깎는 칼이라고 미리 알려졌고, 다 보여주기도 했는데....”

내일 ‘미국’이와 ‘일본’이, 그리고 ‘남한’이는 자기네 동네는 물론, 다른 동네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다 불러다 놓고 회의를 한단다.
‘북한’이가 자기 동네는 물론, 모든 동네를 위험에 빠뜨리는 칼을 만들려고 했으니까(자기들 입으로 실패해서 못 만들었다고 하면서도), 모두가 합심해서 벌을 줘야한단다.

도대체 뭐, 이런 “날강도 같은 놈들이 다 있나!!!”

<2009. 4. 6. frie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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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통신위성 발사, 한미일의 "쌩쑈"

4월 5일 오전 11시 20분(카운드 다운 0을 기준으로) 북한이 통신위성을 발사했다. 
발사 후 2분 후에 1단계 추진체가 분리되어 동해상에 떨어졌고, 발사 후 4분 후에 2단계 추진체가 분리되어 태평양에 떨어졌다. (아직까지 정확한 낙하지점은 나라마다 틀리게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발사 후 9분 2초 지나서 3단계 추진체가 분리되었다.
북한은 통신위성을 발사한지 4시간 후에 "11시 29분 2초, 궤도 진입에 성공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북한의 통신위성 발사'라는 객관적 실체는 발사 전과 후 모두 의도적(?) 미스테리에 쌓여있다.
그렇지만, 분명한 건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는 이미 충분히 예견되었던 일이고, 북한 스스로 적법한 절차를 밟아 공개적으로 진행되었다는 사실이다.
북한은 지난 2월 24일 “시험통신위성 [광명성 2호]를 운반로켓 [은하 2호]로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고, 3월 들어 수시로 외무성이나 북한군 총참모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등을 통해 관련 입장을 발표해왔다.
또한, 지난 3월 12일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제해사기구(IMO) 등에 “4월 4일에서 8일 사이에 ‘광명성 2호’를 발사할 것”이라며 로켓 궤도좌표를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심지어, 미국과 중국에 통신위성 발사 시기와 취지에 대해서 사전통보 했다고 알려진다. 

결국, “4월 4일에서 8일 사이에 북한이 인공위성을 발사할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기정사실이었고, 모두가 알고 있었던 바이다.

그러나, 미국과 일본, 한국은 “마치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가 몰랐던 것을 밝혀낸 새로운 정보라도 되듯” 설레발을 떨고 있다. 더구나, 합법적 통신위성 발사에 대해 한미일은 마치 북한에서 전쟁행위라도 했듯 난리를 떨고 있다.

"북한의 통신위성"을 칭하는 혼란스런 명칭부터가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발사 직전이나 발사 후까지도 한미일은  "미사일" "대포동 2호" "로켓트" "발사체" "인공위성" 등 자기 입맛에 맞게 여러가지 표현을 한꺼번에 사용하고 있다. 같은 방송 같은 뉴스, 심지어 한 개인의 기자회견과 연설에서도 여러가지 표현을 다양하게 쓰곤 한다.
뿐만 아니라, 이미 발사된 통신위성에 대해서 이것이 '통신위성인지, 미사일인지', 추진체가 '어디에 떨어졌는지'도 모두 제각각 자기 유리한 대로 해석하고 있다.

발사한 나라가 있고, 그 나라의 공식적 입장이 있음에도, 자기 멋대로 해석하고 긴장하고 확대하고 발표하고 사고치고..... 그야말로 "쌩쑈"를 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쌩쑈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명체를 감시하며, 모든 정보를 손에 쥐고 있는 미국은 그래도 조금 낳은 편이다.

처음에는 북한에 강공발언을 일삼다가 모든 정보를 취합하고 나서는 이젠 점잖게 뒤로 물러서서 일본과 한국, 그리고 유엔을 통해서 북한을 견제하고만 있다.

미국은 2월 3일에 처음으로 정찰위성을 통해 “무수단리 미사일 기지에서 ‘대포동 2호(?)’ 발사 움직임”을 포착한다. 다음 날 바로, 미 국무부와 국방부는 “북한 미사일 활동은 동북아 평화안정에 위협을 줄 것으로 우려한다”며 북한 미사일 발사 준비를 공식 발표한다.

2월 10일 로버트 게이츠 미 국장방관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준비한다면, 요격 태세를 갖출 것"이라며 북한을 강도높게 위협한다.
이에, 북한이 “무엇이 날아 올라갈지는 두고 보면 알 것”이라고 화답하자, 2월 17일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는 그들에게 도움이 안될 것”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힌다,
또한, 2월 20일, 한미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북한 미사일 발사는 유엔안보리 결의 1718 위반”이라며 합동으로 경고한다.
이후, 북한이 공식적으로 “통신위성 발사계획”을 발표하자, 미국은 공식적 입장을 자제해왔고, 3월 10일 데니스 블레이 미국 국가정보국(NI) 국장은 상원 군사청문회에서 “북한이 발사하려는 것은 인공위성”이라고 발표했고, 3월 11일에는 국방부 명의로 “북한의 우주발사는 미사일, 인공위성 양쪽으로 사용될 수 있는 기술이며, 따라서 유엔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고 한 발 물러섰다.
같은날, 힐러리 국무장관도 “6자회담을 통한 미사일 문제 논의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미사일 협상 추진의사를 밝혔다.
결국, 3월 29일 로버츠 게이트 미 국방장관은 “북한 로켓 요격 안하겠다”고 발표하고, 미국은 북한의 통신위성 발사를 침착하게 지켜보았다.
북한의 통신위성 발표 후에는 북미항공 방위사령부 명의로 "북한 위성이 궤도진입에 실패했다"고 전세계에 선전하기 바빴고, "미국 본토는 물론 하외이에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절하하기 급급했다.
물론, 오바마는 "미사일 발사로 규정"하며 제재의 뜻을 밝히는 것을 잊지 않았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미국은 차분한 입장을 견지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북한의 위성 발사 후 대통령이나 국무부의 농도있는 발언은 "북한의 기술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의 기술과 다름없다는 두려움과 경계의 표현일 것이다.


일본의 쌩쑈

일본은 이미 일찌감치 "북한이 발사하는 것이 미사일이든 인공위성이든 즉시 요격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한 바 있다.
1단계로 "SM3를 장착한 이지스함을 해상에 배치하여 요격"하고, 2단계로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하여 요격"하고, 3단계로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요격"하는 요격망을 준비해놓았다.
그리고, 일본 열도 전체는 전시체제를 방불케하는 시스템 안에 놓여 있었다.
오죽하면, LA타임즈 등 외신에서도 "일본의 과잉반응"을 지적했겠는가.
4월 4일, 일본발 전세계의 "북한 로켓 발사 오보"는 일본 쌩쑈의 진수였다. 그리고, 일본은 북한의 위성을 요격할 능력은 커녕 위성의 위치조차 추적할 능력이 없음을 전세계에 공표하고 말았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곧 인공위성을 발사한다"고 보도하자, 일본의 긴장과 쌩쑈는 극에 달했고, 급기야 낮 12시 16분쯤 일본의 NHK방송은 "북한으로부터 비상체가 발사됐다"고 방송했다. 물론, NHK 방송의 내용은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 타전됐고, 전세계 방송은 그대로 따라서 속보를 전달하느라 난리법석을 떨었다.
그러나 채 5분도 되지않아  "잘못된 탐지에 의한 잘못된 정보"라며 정정보도를 내보냈고, 일본정부의 위기관리 센터가 각 성.청과 지자체, 언론기관을 연결해 운용하고 있는 ‘Em-Net’으로 불리는 시스템이 오작동했음을 고백했다.
그 뿐 아니다. 동북지역의 아키타현은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자위대 정보를 근거로 ‘미사일이 발사됐다’는 잘못된 정보를 휴대전화 메일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냈다가 정정하는 소동을 피웠다.  
"북한이 위성을 발사했는지, 안했는지도 파악하기 어려운 일본의 능력이, 과연 어떻게 요격이 가능하겠는가"
북한이 위성을 발사한 후에도 일본의 설레발은 그치지 않았다.
그토록 강조하던 요격망은 조금도 가동하지 않았지만, 아소 총리는 물론 관방장관은 "절대 용서 할 수 없는 행위이지 도발"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서둘러 유엔 안보리 소집을 요청한 것은 물론이다.
일본의 이런 "오버"는 두가지 "추론"이 있다. 무너져가는 아소내각의 인기 만회를 위한 '국내정치용 쇼'라는 추론과 '군국주의 특유의 군비증강을 위한 의도'라는 추론이다.
여하튼 "의도된 쌩쑈"인 것만은 틀림없는 것 같다.


한국의 쌩쑈

한국의 쌩쑈는 제일 한심히기 그지없다.
모든 정보와 모든 행동이 그저 미국의 정보에 따라 조종되고, 일본의 오버에 따라 좌우되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2월 10일 미 국방장관의 강경발언이 있자마자 12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미사일을 발사하면 북한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는 것"이라고 미국의 정보에 따라 미사일을 상정하고 강경발언을 따라 읊고, 2월 20일에는 미국과 함께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안보리 결의 1718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더구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 구상(PSI) 전면 참여 등을 거론하며 북한의 심기를 자극하곤 했었다.
G20 정상회의에 참석차 영국을 방문했던 이명박 대통령은 4일 귀국하자마자 청와대내 지하벙커 국가위기상황센터로 향했다고 알려진다. 이 대통령은 4일은 물론 5일까지 이어 안보관계 장관회의를 진행하고, 5일 11시부터는 4시간 50분 동안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진행했다고 한다.
4월 4일 일본이 오보쑈를 보일 때, 한국은 현재진행형으로 그대로 쌩쑈를 따라하는 모습도 보였다.
북한이 위성을 발사한 후에는 더욱 유치한 행각이 벌어진다.
미국과 일본의 정보를 빌어 그대로 발표하는 수준인 한국은 미.일의 정보에 따라 11시 40분이 지나서야 "북한의 위성 발사"를 공식화하고, 12시에 이동관 대변인은 "도발"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청와대 성명을 발표했다.
12시 40분이 되어서야 정부의 공식 발표인 외교통상부 발표를 유명환 장관은 발표했다.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한반도 및 동북아 위협을 위협하는 도발적 행위"라는 점을 강조하는 내용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단호하고 의연한 대응"을 강조하듯 식목일 행사를 하며 "북한은 로켓을 발사했지만, 우리는 나무를 심는다"고 쑈를 했다.
국방부는 위기상황을 염두에 두고 위기관리위원회를 소집하고, 합참의장이 직접 "단호한 대응" 운운하며 긴장을 고조시켰다.
특히, 이명박 정부는 "도발" "평화 위협" "유엔결의 위반" 등의 표현을 써가며, 북한의 위성발사를 비난하고, 미국의 발표를 인용하여 "실패"를 강조하면서도, 마지막에는 "우리도 곧 위성을 발사할 것이고, 곧 우주기술도 북한을 따라잡을 것"이라고 역설하는 이율배반을 보이기도 했다.
내가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스캔들이라더니, 북한이 하면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이고 내가 하면 우주과학 기술이라는 것이다.
중국에 북한 제재를 청원하고, 미국과 일본에 북한 제재를 협의하는 이명박 정부가 결국은 "PSI 전면 참여라는 명분 쌓기"의 쌩쑈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한미일의 쌩쑈는 한심하기 그지없다. 그러나 그 쌩쑈에는 저마다 정치적, 그리고 음흉한 의도가 깔려 있다고 본다.
하지만, 통신위성을 발사한 북한을 대상으로 한편으로는 "미사일이라고 단정하며 평화위협세력으로 선전"하기 바쁘고, 다른 한편으로는 "위성이라고 인정하며 실패했다"고 평가절하하기에 바쁜 그들의 쌩쑈에서 "단호하고 의연한 모습은 커녕, 안쓰럽고 한심한 모습"을 확인한다.
오죽하면, 중국이 "관련국들에게 냉정과 자제를 촉구"하겠는가?

그리고 중요한 건, 한미일의 우왕좌왕하며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은 "북한의 통신위성 발사가 궤도진입 여부와 무관하게 이미 정치적으로 성공했음"을 말해준다는 것이다.


<2009. 4. 5. frie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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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rSunday 2009.04.07 02:39 address edit & delete reply

    무척 재미있는 글 입닏. 링크 좀 할게요. ^-^

  2. realwindow 2009.04.07 09:48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트랙백 타고 왔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3. Leedo 2009.04.07 15:26 address edit & delete reply

    참 한심합니다.. 재밌게 읽고 갑니다.ㅋ

  4. Ginani 2009.04.07 17:52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제블로그에 트랙백을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만남이길 바랍니다.
    봄이 살살 마음을 설레게 하더니 , 잠을 부릅니다..
    건강하세요..

"대북특사"는 공격용이 아니다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를 앞두고, 책임지지 못할 발언을 쏟아내고 있어 우려스럽다.

이 대통령은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과 만난 자리에서 "대북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위해 중국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대북제재를 중국에 청원하는 망발을 일삼았다.

남북관계가 최악의 일로를 걷고 있는 상황에서 같은 민족이 타민족에게 제재를 청원한 것이다.

물론, 후 주석은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에 동의할 수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나아가, 이 대통령은 블룸버그, AFP, 로이터 통신과의 공동인터뷰에서 "만약 북한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면 대북 특사를 파견할 준비가 항상 돼 있다'고 발언했다.
뒤늦게 청와대 관계자가 "북한이 원한다면 파견할 수도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허겁지겁 해명했지만, 외신과의 공식적인 자리에서 대통령이 밝힌 내용이라 언론은 "대통령의 대북특사에 대한 적극적 의지"로 여기고 있는 분위기다.

같은 날, 한 자리에서는 "대북 제재를 청원"하고, 다른 자리에서는 "대북 특사 의지"를 밝히는 이중적인 태도에 어처구니가 없다.
4월 3일에 있은 이 대통령의 정반대의 두 모습이 일관성 있는 것이라면, 이명박 대통령이 생각하는 대북특사는 "화해와 대화의 특사가 아니라 제재와 공격의 특사"인 것 같다.

도대체, 이명박 대통령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가?
'이미 남북관계는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넜다'라는 말이 있지만, 정말 자신의 임기 내에 남북관계를 완전히 끝장내려고 작심이라도 한 것인가?

이명박 대통령의 책임지지 못할 가벼운 "입"이 남북관계와 한반도의 정세를 얼마나 더 암울하게 만들지 정말 심각하게 걱정된다.


2009. 4. 4. frie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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