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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22 일본이 신종플루 감염자가 많은 건, 난잡한 사회문화 때문(?)

일본이 신종플루 감염자가 많은 건, 난잡한 사회문화 때문(?)

신종 인플루엔자의 영향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는 전세계 유행 전염병으로 규정되지 않았고 'SAS'보다는 위력적이지 않다고는 하지만,  전세계인이 마스크를 끼고 다니게 만들고 있다. 감염율이 낮은 우리나라에서도 사람이 많은 곳에서 기침이라도 할라치면, 여럿의 우려스러운 눈길을 받아야 한다.

진원지로 알려진 멕시코는 바이러스 확산속도가 수그러들고 있지만, 감염이 늦게 시작된 아시아에서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일본은 벌써 감염자가 259명에 이르렀고, 감염지역도 오사카와 효고현을 벗어나 처음으로 시가현까지 확대되었다. 이로인해 일본은 유치원에서부터 대학까지 4000여개 학교가 휴교 중에 있다.

이런 가운데 대표적인 일본 우익신문인 산케이 신문은 "한국에서 신종플루 감염자 수가 적은 이유는 국민성이 낮아 제대로 신고를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망발하고 나섰다.
라시마 미츠요시(도쿄자혜회 의과대 조교수)는 "신종플루 감염자가 없는 것이 아니라 감염자를 파악할 수 없는 것"이라고 독설을 퍼붓기도 했다. 또, "일본인은 성실해서 독감 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지만, 한국은 사람들은 증상이 심해지지 않는 한 병원에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어처구니가 없다.
침략만행의 역사에 대해 배상은 커녕 공식사과조차 없이 역사왜곡이나 일삼는 일본이 오히려 한국의 국민성을 지적하다니... 적반하장도 이 정도면 중병이다.

국내 전문가들은 국내에서 신종 인플루엔자가 소강상태인 것에 대해 "잘 정비된 방연체계와 효과적인 대처, 바이러스의 약해진 독성, 국민들의 신고정신"등을 이유로 꼽고 있다.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도 "국민들의 철저한 신고정신이 크게 도움이 됐다"고 밝히고 있다.
물론, 이들의 말을 100% 신뢰할 수는 없다. 그리고, 일본에서 지적한 대로 "혹시라도 증상이 있는데도 병원에 가지 않는 사람이 있는지, 잘 살펴볼 일이다."
하지만, 분명한 건 우리나라 국민들은 "신고정신이 철저하고, 전염병에 대한 주의력이 높다"는 것이다.
체질과 지역적 특색에 영향이 없는 신종 인플루엔자가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에서 현저하게 소강상태라는 것을 설명할 길은 이것 밖에 없다.

신종 인플루엔자는 '두 종류의 돼지 인플루엔자와 조류 인플루엔자, 그리고 사람의 인플루엔자가 합쳐서 변이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종 인플루엔자의 감염 경로는 두가지다.
오염된 시설 등에 대한 직접 접촉, 그리고 사람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다.
그렇다면, 일본처럼 신종 인플루엔자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건 "사람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가 급속도로 진행된다" 것으로 파악해도 무방할 것이다.
즉, 낮은 주의력과 예방력, 난잡한 사람관계와 사회문화가 그 원인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일본은 황당한 논리로 대한민국을 욕되게 하기 이전에, 퇴폐적이고 난잡하기로 유명한 일본의 사회문화에 대한 점검부터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까지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바이러스 전파에 주의력이 낮은' 일본 국민에 대한 교육에 제발 앞장서기 바란다.


2009. 5. 22. frie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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