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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22 국회는 전쟁 채비 중...

국회는 전쟁 채비 중...

"강성 대 강성", 그리고 "전통적 강성"....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 선출에 이어 한나라당이 안상수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이로써, 전통적 강성(?)인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그리고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모두 강성 지휘부로 "6월 전쟁"의 태세를 구축했다.

이미 6월 임시국회는 여야의 "대격돌"을 예고하고 있었다.
MB악법을 둘러싸고 여야가 결판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미 MB정부와 한나라당은 상임위원회에서 날치기한 한미FTA 비준안을 포함하여 비정규악법, 미디어악법, 삼성특혜법 등 MB악법 강행을 공식화한 바 있다.
물론, 이에 대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은 "총력 저지"를 결의하고 있다.

더구나, 여당과 야당 사이에는 치유하기 힘든 깊은 불신과 적개심이 층층이 쌓여있다.
MB정부와 한나라당은 야당을 "국정의 동반자"로 삼을 생각은 조금도 없고 독재정권이 놀랠 정도의 일방적 밀어붙이기로 일관하고 있다.
더구나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은 말할 것도 없고, 민주당까지도 "사사건건 트집만 잡고 폭력만 휘두르는 훼방꾼"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여하튼, 6월 임시국회는 여야의 폭력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강성 지휘부들도 각종 발언을 통해 물리적 충돌의 포석을 쌓고 있다.
민주당의 새로운 원내대표인 이강래 의원의 대표 당선 후의 첫 일성은 "미디어법 강행시 죽기로 싸울 것" 이었다. "원혜영 전 원내대표가 MB악법을 깨끗하게 처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한폭탄 시계를 6월로 맞춰놓고 물려받았다"는 것이다.
또 민주당은 5월 21일 제주도에서 워크숍을 갖고 "MB 언론 악법"을 막아내는 것이 절체절명의 과제"임을 확인하고, "원내대표에 강팀이 구성돼서, 해볼만 하다"고 서로를 격려하기도 했다.

이에 맞장 대응을 하듯, 친이-친박 대결구도로 관심을 모았던 한나당은 "강성 여당만들기"를 강조한 안상수 원내대표를 선택했다.
"가장 시급한 것은 이명박 정부 성공을 위해 개혁입법을 완수하는 것"이라고 주장한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미 6월 임시국회에서의 쟁점법안 처리를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진보정당들도 비록 소수 의석이긴 하지만, 한미FTA, 비정규악법, 미디어악법, 삼성특혜법 등 MB악법을 그대로 보고 넘길 수만은 없다.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와 연대하여 대규모 장외투쟁 등도 준비되어 있고, MB악법을 저지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고심하고 있는 중이다.
"금뺏지가 떨어져 나뒹굴지라도, 서민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들 수는 없다"는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의 발언에서 MB악법 저지의 단호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렇듯, 6월 임시국회를 불과 8일 앞두고 여야는 본격적으로 "전쟁 채비"에 바쁘다.
그리고, 그 원인은 "MB악법과 정부의 독재"에 있다!!


2009. 5. 22. frie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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